조지프 컬레이아
조지프 컬레이아 (Joseph Calleia, 본명: Joseph Spurin-Calleja, 1897년 8월 4일 – 1975년 10월 31일)는 몰타 출신의 미국 배우이자 가수이다. 그는 주로 영화에서 악역이나 거친 성격의 역할을 맡아 연기했으며, 할리우드의 황금기에 활약했다.
컬레이아는 몰타의 므시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처음에는 음악가로 활동하며 가수 및 밴드 리더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30년대부터 영화계에 진출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알지어》(Algiers, 1938), 《황야의 결투》(My Darling Clementine, 1946), 《성난 파도》(Touch of Evil, 1958) 등이 있다. 그는 특히 존 포드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컬레이아는 연기 외에도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나 뮤지컬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작곡가로서도 활동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그를 할리우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