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크러카우스키
제인 크러카우스키 (영어: Jane Krakowski, 1968년 10월 11일 ~ )는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뉴저지주 파시패니-트로이 힐스에서 태어났다. 텔레비전 시리즈 《앨리 맥빌》의 일레인 배슬, 《30 Rock》의 제나 마로니,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의 재클린 화이트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을 수상했으며, 여러 차례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크러카우스키는 텔레비전 시리즈 《앨리 맥빌》에서 법률 비서 일레인 배슬 역으로 출연하며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코미디 시리즈 《30 Rock》에서 자기애가 강한 여배우 제나 마로니 역을 맡아 뛰어난 코믹 연기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역할로 여러 차례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에서는 뉴욕 상류층 사모님 재클린 화이트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에는 뮤지컬 코미디 시리즈 《슈미가둔!》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텔레비전 경력 외에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3년 뮤지컬 《나인 (Nine)》 재공연으로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뮤지컬 《그랜드 호텔》로 첫 토니상 후보 지명을 받았고, 2016년 뮤지컬 《쉬 러브즈 미 (She Loves Me)》 재공연으로 또 다시 토니상 후보에 오르며 브로드웨이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녀는 특유의 활기찬 코미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