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사
재단사는 옷감을 자르고 바느질하여 옷을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단순히 수선하는 사람과는 달리, 디자인에 따라 옷감을 재단하고 봉제하여 새로운 옷을 제작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역사
재단사의 역사는 의복이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귀족이나 부유층의 옷을 주로 제작했으며,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여겨졌다. 산업혁명 이후 봉제 기계가 발명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지만, 고급 맞춤복 시장에서는 여전히 숙련된 재단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요 업무
-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디자인 및 사이즈 결정
- 신체 치수 측정 및 패턴 제작
- 옷감 선택 및 재단
- 재단된 옷감의 봉제 및 마무리 작업
- 가봉 및 수정 작업
필요 역량
- 뛰어난 손재주 및 공간 감각
- 패션 트렌드에 대한 이해
-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
- 정밀한 작업 수행 능력
- 다양한 옷감에 대한 지식
관련 직업
- 패션 디자이너
- 패턴사
- 봉제사
- 의류 수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