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 (삼국지)

장웅(? ~ ?)은 중국 후한 말의 무장으로,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였다.

생애

장웅의 생년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촉한의 장수로, 263년 위나라가 촉한을 침공했을 때, 강유의 지휘를 받아 검각에서 종회의 군사를 막았다. 강유가 검각을 빠져나가자, 장웅은 부첨과 함께 검각을 지켰으나 결국 항복했다. 장웅의 이후 행적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장웅에 대한 평가

장웅은 검각에서 종회에게 항복한 사실 때문에, 절개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촉한의 국력이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었고, 항복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옹호론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