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규 (스토브리그)
임동규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등장인물이다. 드림즈의 전 4번 타자이자 간판 타자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폭력적인 성격과 불성실한 태도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이다.
인물 개요
임동규는 드림즈의 핵심 전력이었으나, 코칭 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과의 불화, 잦은 폭력 사건, 연습 불참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특히 후배 선수에 대한 폭행 사건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며, 이는 드림즈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극 중 행적
백승수 단장은 팀의 분위기 쇄신과 미래를 위해 임동규를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하려 한다. 그의 높은 연봉과 문제 많은 성격 때문에 트레이드는 쉽지 않았으나, 백승수는 끈질긴 노력 끝에 임동규를 라이벌 팀인 바이킹스로 트레이드하는 데 성공한다. 트레이드 과정에서 임동규는 백승수에게 반감을 드러내며 갈등을 겪지만, 결국 트레이드를 받아들인다.
바이킹스로 이적 후에도 그의 폭력적인 성격은 여전하여 팀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결국 시즌 후 다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게 된다.
평가
임동규는 뛰어난 야구 실력을 가졌지만, 자기 통제 능력 부족과 팀워크를 해치는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의 존재는 프로 스포츠에서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인성과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