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컬링팀
의성군청 컬링팀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을 연고로 하는 여자 컬링 실업팀이다. 대한민국 컬링계의 대표적인 팀 중 하나로,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팀킴(Team Kim)'이 이 팀 소속이었다. 의성군은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지로 불리며, 의성군청 컬링팀은 지역의 컬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역사 의성군청 컬링팀은 의성군이 컬링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실업팀이다. 2010년대 중반 '팀킴'으로 알려진 김은정 스킵을 중심으로 한 선수단이 구성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팀킴'은 파죽지세의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과 팀워크가 큰 주목을 받으며 '갈릭 걸스(Garlic Girls)'라는 별명과 함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올림픽 이후 이들은 팀을 지도했던 지도자들과 갈등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으나, 이후 상황이 해결되며 선수 활동을 이어갔다.
주요 선수 (팀킴 시절)
- 김은정 (스킵)
- 김경애 (서드)
- 김선영 (세컨드)
- 김영미 (리드)
- 김초희 (후보)
주요 성적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
- 다수 국내 컬링 선수권 대회 우승
- 각종 국제 컬링 대회 입상
시설 의성군청 컬링팀은 의성 컬링센터를 훈련 기지로 사용하며, 이곳은 국내 최고의 컬링 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의성군청 컬링팀은 대한민국 컬링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팀킴'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컬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