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
은행감독원(銀行監督院)은 과거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금융 감독 기관으로, 은행법에 따라 은행의 건전한 운영과 예금자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과 함께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주요 기능 및 역할
- 은행 검사 및 감독: 은행의 경영 상태를 정기적 또는 수시로 검사하고, 경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독 업무를 수행했다.
- 은행 인허가: 은행 설립, 합병, 영업 양수도 등에 대한 인허가 업무를 담당했다.
- 금융 관련 법규 제정 및 해석: 은행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해석하여 은행 운영의 기준을 제시했다.
- 예금자 보호: 예금자보호제도 운영을 통해 예금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역사
1950년 5월 8일, 한국은행 내에 은행국으로 설치된 것이 시초이다. 이후 1962년 은행법 제정으로 은행감독국으로 개편되었고, 1981년 은행법 개정을 통해 독립된 법인 형태의 은행감독원으로 출범하였다. 1998년 금융감독원 출범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같이 보기
- 금융감독원
- 증권감독원
- 보험감독원
- 한국은행
- 예금자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