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른 안드레센
비에른 안드레센(Björn Andrésen, 1955년 1월 26일 ~ )은 스웨덴의 배우이다. 1971년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 '타치오'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생애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안드레센은 10대 시절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 아름다운 소년 타치오 역을 맡아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외모는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영화 개봉 이후, 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출연 작품
- 《베니스에서의 죽음》(1971) - 타치오 역
- 《형사 반 호》(1976)
- 《그레이스》(2014)
- 《미드소마》(2019) - 노인 역
기타
《베니스에서의 죽음》 이후 안드레센은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타치오 역만큼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2021년에는 그의 삶과 영화 출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이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