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린 로사리오
윌린 로사리오 (Wilin Rosario), (1989년 2월 23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선수이다. 주로 포지션은 포수였으나 KBO 리그에서는 지명타자와 1루수로 활동했다.
선수 경력
콜로라도 로키스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하여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주로 백업 포수로 출전했으며, 2012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2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13년에도 2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중심 타선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성적이 하락했고, 2015년에는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방출되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 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KBO 리그
2016년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2년간 뛰면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에는 0.321의 타율,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0.339의 타율, 37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뛰어난 장타력을 바탕으로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NPB
2018년 일본프로야구(NPB)의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 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년 만에 팀에서 방출되었다.
멕시칸 리그
2019년부터 멕시칸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장타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타격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KBO 리그 시절에는 득점권 상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수비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 경력
- 2012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 투표 4위
외부 링크
- KBO 선수 기록 (한국야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