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상륙 작전
원산 상륙 작전은 한국 전쟁 당시 1950년 10월에 유엔군(주로 미국 해병대 제1사단)이 북한의 원산에 상륙하여 도시를 점령한 군사 작전이다.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 이후, 유엔군은 북진을 결정하고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원산을 점령하고자 계획되었다.
배경:
-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유엔군은 압록강까지 진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과정에서 주요 항구 도시인 원산의 확보가 중요하게 여겨졌다.
- 원산은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유엔군의 보급로 확보에 필수적인 지역이었다.
과정:
- 미국 해병대 제1사단은 해상을 통해 원산으로 이동했다.
- 그러나 소련군이 설치한 기뢰 때문에 상륙이 지연되었다. (기뢰 제거 작업 진행)
- 대한민국 해병대가 먼저 육상으로 원산에 진입, 도시를 확보했다.
- 이후 미국 해병대가 상륙하여 원산 일대를 장악했다.
결과:
- 원산은 유엔군에 의해 확보되었고, 이후 유엔군의 동해안 보급 기지로 활용되었다.
- 하지만 기뢰 제거 작업으로 인해 상륙이 지연되면서, 유엔군은 북진 속도를 늦추게 되었다.
평가:
- 원산 상륙 작전은 유엔군의 보급로 확보에 기여했지만, 기뢰 문제로 인해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 대한민국 해병대의 활약으로 유엔군의 상륙 전에 원산이 확보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