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 (Ultralisk)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종족의 강력한 근접 공격 유닛이다. 거대한 갑피와 날카로운 칼날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맹독으로 뒤덮인 턱으로 적을 찢어발기는 흉악한 생물이다. 울트라리스크는 저그의 최종 테크 트리 유닛 중 하나로, 막대한 자원과 오랜 시간의 진화를 거쳐 탄생한다.

특징

• 압도적인 맷집: 두꺼운 갑피 덕분에 울트라리스크는 모든 유닛 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이는 특히 건물 철거에 유용하며, 적의 화력을 흡수하는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 강력한 근접 공격: 울트라리스크의 주 공격 방식은 칼날 다리를 이용한 근접 공격이다. 특히 '카이저 칼날'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 범위가 넓어져,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 느린 이동 속도: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대신, 울트라리스크는 이동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기동성이 좋은 적 유닛에게 취약할 수 있다.
• 뮤탈리스크와의 상성: 뮤탈리스크의 공격에 울트라리스크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합에 신경써야 한다.

활용

울트라리스크는 주로 후반 물량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적진에 돌격하여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후방의 취약한 유닛을 공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카이저 칼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수의 적 유닛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 밀집된 적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적의 기동성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저그 유닛과의 조합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