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미 다카시
우사미 다카시 (일본어: 宇佐美 貴史, 1992년 5월 6일 ~ )는 일본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주로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현재 일본 J1리그의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았으며, 감바 오사카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09년 만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했다. J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여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TSG 1899 호펜하임, FC 아우크스부르크,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등 여러 독일 클럽에서 뛰면서 분데스리가 및 유럽 리그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친정팀인 감바 오사카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으로는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A매치에 출전했으며, 주요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여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기술적인 드리블, 정확한 슈팅, 공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