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치 시게히로
오우치 시게히로 (大内 重弘, おおうち しげひろ)는 가마쿠라 시대부터 남북조 시대에 걸쳐 활약한 스오국의 호족이다. 오우치 씨의 7대 당주로 여겨진다. 오우치 히로유키의 아들이며, 오우치 히로요의 아버지이다.
시게히로는 가마쿠라 막부 말기의 혼란기에 스오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겐코의 난 이후 고다이고 천황의 겐무 신정 수립에 참여했으나,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등장하면서 북조에 가담했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오우치 씨가 무로마치 막부 시대에 서국에서 유력한 슈고 다이묘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계
- 아버지: 오우치 히로유키 (大内 弘幸)
- 아들: 오우치 히로요 (大内 弘世)
참고 문헌
- 今谷明・藤枝文忠編『室町幕府守護職家事典』 上巻、新人物往来社、1988年。
- 石井経資編『山口県史』 地方史文献センター、1976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