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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 (英雄伝説シリーズ, Eiyū Densetsu Series)는 일본의 게임 회사 니혼 팔콤(Nihon Falcom)에서 제작하는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 1989년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외전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독자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하며 팔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개요

영웅전설 시리즈는 '이스 시리즈'와 함께 니혼 팔콤의 양대 주력 RPG로 꼽히며,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험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특징적인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다.

  • 정교한 세계관: 각 작품은 에레보니아 제국, 리벨 왕국, 크로스벨 자치주 등 고유한 역사, 문화, 정치적 배경을 가진 지역을 무대로 전개되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방대한 스토리를 구성한다.
  • 매력적인 캐릭터: 주인공을 비롯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시리즈를 거치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턴제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의 능력, 장비, 스킬 등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 방대한 스토리와 떡밥: 복잡하게 얽힌 스토리 라인과 숨겨진 설정들은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뛰어난 음악: 팔콤 사운드 팀(Falcom Sound Team jdk)이 제작하는 BGM은 게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주요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Dragon Slayer: The Legend of Heroes, 1989):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외전으로 발매되었다.
  • 영웅전설 II (Dragon Slayer: The Legend of Heroes II, 1992):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시스템과 스토리를 선보였다.
  • 영웅전설 III 하얀 마녀 (The Legend of Heroes III: Shiroki Majo, 1994) - 가가브 트릴로지: 가가브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 영웅전설 IV 주홍 물방울 (The Legend of Heroes IV: Akai Shizuku, 1996) - 가가브 트릴로지: 가가브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의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이어간다.
  • 영웅전설 V 바다의 함가 (The Legend of Heroes V: Umi no Hamaguruma, 1999) - 가가브 트릴로지: 가가브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과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감동적인 결말을 선사한다.
  • 영웅전설 VI 하늘의 궤적 FC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 the Sky FC, 2004) - 궤적 시리즈: 궤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엔진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 영웅전설 SC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 the Sky SC, 2006) - 궤적 시리즈: FC의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욱 방대한 스케일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
  • 영웅전설 the 3rd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 the Sky the 3rd, 2007) - 궤적 시리즈: SC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궤적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The Legend of Heroes: Trails from Zero, 2010) - 궤적 시리즈: 크로스벨 자치주를 무대로 새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영웅전설 벽의 궤적 (The Legend of Heroes: Trails to Azure, 2011) - 궤적 시리즈: 제로의 궤적의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욱 심오한 정치적 갈등과 음모를 다룬다.
  • 영웅전설 섬의 궤적 (The Legend of Heroes: Trails of Cold Steel, 2013) - 궤적 시리즈: 에레보니아 제국을 무대로 새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The Legend of Heroes: Trails of Cold Steel II, 2014) - 궤적 시리즈: 섬의 궤적의 스토리를 이어받아 제국 내전을 다룬다.
  •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 (The Legend of Heroes: Trails of Cold Steel III, 2017) - 궤적 시리즈: 섬의 궤적 시리즈의 후반부를 장식하며, 더욱 복잡해진 제국 내부의 갈등과 위협을 다룬다.
  • 영웅전설 섬의 궤적 IV -THE END OF SAGA- (The Legend of Heroes: Trails of Cold Steel IV, 2018) - 궤적 시리즈: 섬의 궤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에레보니아 제국의 운명을 건 최종 결전을 다룬다.
  • 영웅전설 여의 궤적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to Reverie, 2020) - 궤적 시리즈: 칼바드 공화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The Legend of Heroes: Trails into Reverie II, 2022) - 궤적 시리즈: 여의 궤적의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욱 심오한 정치적 갈등과 음모를 다룬다.

영향 및 평가

영웅전설 시리즈는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뛰어난 음악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롤플레잉 게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궤적 시리즈는 시리즈 간의 연결성과 방대한 스토리텔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작품이 발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