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터널
염포산터널은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과 동구 아산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780m의 터널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울산광역시 최초의 유료 터널이다.
개요
염포산터널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울산 시내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 역할을 수행하며,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염포산 자락을 관통하여 동구와 북구를 최단 거리로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사
- 2004년 12월: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 체결
- 2009년 4월: 착공
- 2013년 5월: 개통
구조 및 특징
- 총 연장: 1,780m (터널 구간)
- 왕복 4차로
- 통행료 징수 (2023년 기준 경차 800원, 소형 1,000원, 대형 1,500원)
논란 및 문제점
- 높은 통행료: 개통 초기부터 통행료가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주변 도로 교통 체증 유발: 터널 진출입 구간의 교통량 증가로 인해 주변 도로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