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기천서원지
기천서원지는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기천리에 위치한 기천서원의 옛 터이다. 기천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미수 허목(許穆)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역사:
- 기천서원은 1693년(숙종 19년)에 허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방 유림들의 공론으로 창건되었다.
- 창건 이후, 허목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 고종 5년(1868년)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 현재는 서원의 건물은 남아있지 않고, 터만 남아 있다.
특징:
- 기천서원지는 조선 시대 서원의 터로서, 당시 서원의 배치와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 미수 허목을 기리는 서원 터라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 서원 터 주변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역사 유적 탐방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고 문헌:
-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