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해군
에스토니아 해군(에스토니아어: Eesti Merevägi)은 에스토니아 방위군의 해상 전력이다. 1918년에 창설되었으며, 소련에 합병된 후 해체되었다가 1991년 에스토니아 독립 회복 이후 재건되었다.
주요 임무는 에스토니아 영해와 경제수역을 보호하고 감시하는 것이다. 또한, 해상 기뢰 제거, 수색 및 구조, 해상 오염 방지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NATO 해군과 협력하여 발트해 지역의 안보 유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유 전력은 주로 기뢰 제거함, 초계함, 지원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에스토니아 해군은 현대적인 장비와 훈련을 통해 발트해 지역에서의 해상 작전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해군 기지는 탈린에 위치해 있으며, 해군 사령부는 여기서 해군의 작전을 지휘하고 통제한다.
에스토니아 해군은 독립적인 해군 전력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발트해 연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