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국제공항

양곤 국제공항 (Yangon International Airport, IATA: RGN, ICAO: VYYY)은 미얀마의 최대 도시이자 이전 수도였던 양곤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미얀마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국내외 항공편을 운항하며 미얀마의 주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양곤 국제공항은 양곤 시내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2개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객 터미널은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공항은 미얀마 항공, 에어 KBZ, 메이 미얀마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의 허브 공항 역할을 한다.

역사

양곤 국제공항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건설되었으며, 전후에는 미얀마의 주요 공항으로 발전했다. 공항은 지속적인 확장 및 현대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터미널 건설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시설

양곤 국제공항은 다음과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 터미널: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로 구분되어 있으며, 면세점, 레스토랑, 환전소, ATM 등의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 활주로: 2개의 활주로를 운영하며, 다양한 크기의 항공기 이착륙을 지원한다.
• 교통: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택시, 버스, 렌터카 등의 교통편이 제공된다.

운항 항공사 및 목적지

양곤 국제공항은 다양한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한다. 주요 운항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 미얀마 항공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 에어 KBZ (Air KBZ)
• 메이 미얀마 항공 (MAI)
• 타이 항공 (Thai Airways)
•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 말레이시아 항공 (Malaysia Airlines)

주요 목적지는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하노이, 도쿄, 서울 등이다.

기타

양곤 국제공항은 미얀마의 관광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미얀마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