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셰이크스
앨라배마 셰이크스 (Alabama Shakes)는 미국 앨라배마주 애선스에서 결성된 미국의 록 밴드이다. 이 밴드는 보컬 브리트니 하워드의 강력한 보컬과 블루스, 서던 록, 소울을 혼합한 음악 스타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앨라배마 셰이크스는 2009년 고등학교 동창인 브리트니 하워드 (보컬, 기타), 히스 포긴스 (기타), 잭 코커 (베이스), 스티브 존슨 (드럼)에 의해 결성되었다. 이들은 지역 바와 클럽에서 공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12년 EP "Alabama Shakes"를 자체 발매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음악 스타일 및 영향
앨라배마 셰이크스의 음악은 블루스, 소울, 서던 록, 개러지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브리트니 하워드의 독특하고 파워풀한 보컬은 재니스 조플린, 오티스 레딩과 비교되기도 한다. 이들은 전통적인 음악 형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주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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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Girls (2012): 데뷔 앨범으로, "Hold On" 등의 히트곡을 통해 밴드를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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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Color (2015): 두 번째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상을 수상했다. 실험적인 사운드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수상 내역
-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2015, Sound & Color)
기타
앨라배마 셰이크스는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층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했다. 브리트니 하워드는 2019년 솔로 앨범 Jaime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