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파라나주
알토파라나주 (스페인어: Alto Paraná)는 파라과이 남동부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는 시우다드델에스테이다. 파라나 강을 따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개요
알토파라나주는 파라과이에서 가장 발전된 주 중 하나로, 특히 시우다드델에스테는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이다. 이타이푸 댐이 위치해 있어 파라과이 전체 전력 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지리
알토파라나주는 파라나 강 유역에 위치하며, 아열대 기후를 보인다. 넓은 평원과 숲이 펼쳐져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경제
주요 산업은 농업, 상업, 그리고 이타이푸 댐을 통한 전력 생산이다. 콩, 옥수수, 밀과 같은 작물이 재배되며, 시우다드델에스테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상품 수입 및 재수출의 중요한 거점이다.
역사
알토파라나주는 예전에는 원주민 과라니족이 거주하던 지역이었다. 이후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거쳐 파라과이 독립 후 주가 되었다. 이타이푸 댐 건설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인구
주민 대부분은 메스티소이며, 스페인어와 과라니어 모두 사용된다. 시우다드델에스테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국제적인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