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자유당

알바니아 자유당 (알바니아어: Partia Lëvizja Socialiste për Integrim, LSI; 현재 Partia e Lirisë, PL)은 알바니아의 중도좌파 정당이다. 2004년 일리르 메타 (Ilir Meta)에 의해 창당되었으며, 사회민주주의와 유럽통합을 주요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다.

초기에는 알바니아 사회당 (Partia Socialiste e Shqipërisë, PS)에서 분리되어 나온 세력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의 지지층을 확보했다. 창당 이후 알바니아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차례 연립 정부에 참여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사회 복지 강화, 교육 개혁, 경제 발전, 그리고 유럽 연합 가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당의 지지 기반은 주로 젊은 세대와 중산층에 있으며, 알바니아 전역에 걸쳐 지지 세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2년 7월, 당명을 '자유당 (Partia e Lirisë, PL)'으로 변경했다. 현재 당 대표는 일리르 메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