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빈 후세인
알리 빈 후세인 (아랍어: علي بن الحسين, 영어: Ali bin Hussein, 1975년 12월 23일 ~ )은 요르단의 왕족이자 외교관, 스포츠 행정가이다. 후세인 1세 국왕과 그의 세 번째 부인 알리아 왕비의 아들이다.
생애
알리 빈 후세인은 암만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아버지 후세인 국왕이 사망할 때까지 왕위 계승 서열에 있었다. 그는 영국과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군사적 훈련도 받았다. 그는 요르단 군에서 복무했으며, 요르단 특수부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스포츠 행정
알리 빈 후세인은 축구 행정가로서 국제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는 요르단 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FIFA 부회장 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FIFA 부회장 재임 기간 동안 그는 FIFA의 투명성과 개혁을 주장하며 활동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기타 활동
알리 빈 후세인은 국제적인 개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시아 축구 연맹 (AFC)의 부회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유엔 (UN)과 협력하여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서아시아 축구 연맹 (WAFF)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가족
알리 빈 후세인은 2004년 알제리계 혈통의 림 알 브라히미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잘릴라 공주와 아들 압둘라 왕자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