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 데스트로
마티아 데스트로 (이탈리아어: Mattia Destro, 1991년 3월 20일 ~ )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현재 세리에 A의 엠폴리 FC에서 뛰고 있다.
데스트로는 아스콜리 칼초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며, 2010년 제노아 CFC로 이적하여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시에나, AS 로마, AC 밀란, 볼로냐 FC 1909, 제노아를 거쳐 현재 엠폴리에서 활약 중이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활약하며 8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2012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데스트로는 뛰어난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능하며, 준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과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인다. 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부상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