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레자 헤이다리

알리레자 헤이다리(페르시아어: علیرضا حیدری, 영어: Alireza Heidari, 1976년 3월 4일 ~ )는 이란의 은퇴한 레슬링 선수이다. 주 종목은 자유형 레슬링이며, 주로 96kg급에서 활동했다.

헤이다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998년 테헤란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002년 테헤란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2005년 부다페스트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이란 레슬링계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레슬링 코치 및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이란 레슬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