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실노프

안드레이 알렉세예비치 실노프 (러시아어: Андрей Алексеевич Сильнов, 1984년 9월 9일 ~ )는 러시아의 높이뛰기 선수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36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실노프는 샤흐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실노프는 개인 최고 기록인 2.36m를 넘으며 스테판 홀름과 야로슬라프 리벤코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큰 업적으로 기록된다.

이후 실노프는 200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11위를 기록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주요 성적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36m)

기타

실노프는 러시아 육상 연맹의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