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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히데아키

안노 히데아키 (庵野 秀明, 1960년 5월 22일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각본가, 프로듀서이다. 대표작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톱을 노려라!》, 《그 남자! 그 여자!》 등이 있으며, 실사 영화 감독으로서도 활동하여 《러브&팝》, 《식일초》, 《신 고질라》, 《신 울트라맨》, 《신 가면라이더》 등을 연출했다.

야마구치현 우베시 출신으로 오사카 예술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마추어 애니메이션 제작 활동을 시작했다. 졸업 후 스튜디오 누에를 거쳐 GAINAX(가이낙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톱을 노려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5년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통해 사회 현상이라 불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심리 묘사와 실험적인 연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가이낙스 퇴사 후에는 자신만의 제작사 카라(Khara)를 설립하여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를 제작했다. 2016년에는 《신 고질라》를 통해 실사 영화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특촬물 리부트 프로젝트인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를 통해 《신 울트라맨》, 《신 가면라이더》 등을 연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노 히데아키의 작품은 애니메이션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은 많은 팬과 비평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