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 다케마루
아비코 다케마루 (일본어: 我孫子 武丸, あびこ たけまる, 1962년 10월 28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추리 소설 작가이다. 본명은 시라카와 아키마사 (白川晶正). 오사카부 출신. 교토 대학 공학부를 졸업했다.
주로 수수께끼 풀이 중심의 본격 미스터리를 쓰며, 기발한 발상과 논리적인 추론, 복잡한 플롯을 특징으로 한다. 데뷔작인 《8의 살인》으로 제4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미궁관의 살인》, 《인형이 잠든 집》 등이 있다.
아비코 다케마루는 ‘가면산장 살인사건’으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를 중심으로 한 교토 대학 추리 소설 연구회 출신 작가 그룹인 ‘신본격’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추리 소설의 틀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