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이 츠토무
아마이 츠토무 (甘利 勤, あまり つとむ, 1956년 8월 22일 - )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이며, 경제산업대신, 경제재정정책담당대신, 혁신담당대신 등을 역임했다. 가나가와현 아쓰기시 출신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마쓰시타 정경숙을 거쳐 1993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처음 당선되었다. 이후 주로 경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유민주당 내에서도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아베 신조 내각에서 각료를 역임하며 경제 정책 결정에 깊이 관여했다.
2016년에는 금전 스캔들에 휘말려 경제재정정책담당대신직에서 사임했으나, 이후에도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자유민주당 간사장에 취임했으나, 같은 해 치러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낙선하며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