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버밀리온
스텔라 버밀리온 (Stella Vermillion, 일본어: ステラ・ヴァーミリオン)은 라이트 노벨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낙제기사의 영웅담》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이다. 버밀리온 왕국의 제2공주이자, 주인공 쿠로가네 잇키의 연인이다. 그녀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블레이저(마법기사)로, "주홍 혈희(深紅の戦姫)"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개요
스텔라는 버밀리온 왕국의 공주로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마력과 검술 실력을 보여 왔다. 그녀는 'A랭크' 블레이저로 인정받으며, 미래에 버밀리온 왕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뛰어난 재능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고립감을 느끼고, 자신의 힘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성격
스텔라는 자존심이 강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쿠로가네 잇키를 실력이 부족한 기사로 여기며 경멸했지만, 그의 강인함과 진실된 모습에 점차 끌리게 된다. 잇키에게는 헌신적이고 애정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지만, 때로는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능력
스텔라는 불꽃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레이블레이저(영장무장)는 '라 메티올'(妃竜罪剣, La Méteore)이라는 거대한 화염검이다. 라 메티올을 사용하여 강력한 화염 공격을 펼치며, 숙련된 검술 실력과 결합하여 뛰어난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그녀의 필살기는 라 메티올을 하늘 높이 던져 올려 거대한 불꽃 덩어리를 만들어내는 '카타스트로프'이다.
작중 행적
스텔라는 하군 학원 입학 후, 잇키와 룸메이트가 되면서 그의 실력과 인품을 인정하게 된다. 그녀는 잇키와 함께 학원 내의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해 나간다. 또한, '칠성검무제'에 출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잇키와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