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

세르히오 레오넬 아구에로 델 카스티요 (Sergio Leonel Agüero del Castillo, 1988년 6월 2일 ~ )는 아르헨티나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 흔히 쿤 아구에로 (Kun Agüero)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클럽 경력

• 인데펜디엔테: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의 클럽 인데펜디엔테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만 15세의 나이로 데뷔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6년, 아구에로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그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 맨체스터 시티: 2011년, 아구에로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했다. 특히 2011-12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 바르셀로나: 2021년, 아구에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심장 문제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FIFA U-20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는 코파 아메리카, FIFA 월드컵 등에 참가했다.

개인 기록

•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
• 등 다수

특징

아구에로는 뛰어난 득점력, 민첩성,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 능력이 돋보인다.

은퇴

2021년, 심장 문제로 인해 프로 선수 생활을 조기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