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 알 다우사리

살렘 알 다우사리 (سالم الدوسري, Salem Al-Dawsari), 1991년 8월 19일 출생,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현재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힐랄에서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알 다우사리는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을 이끌며, 날카로운 슈팅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득점력도 준수하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과감하고 결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알 힐랄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비야레알 CF로 임대 이적하여 유럽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에서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FIFA 월드컵에서도 여러 차례 출전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2022년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알 다우사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