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모토 요리오
사와모토 요리오(澤本 頼雄, 1945년 ~ )는 일본의 광고 크리에이터이자 각본가이다. 도쿄도 출신이며, 덴츠(電通)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수많은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생애 및 경력
사와모토 요리오는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1967년 덴츠에 입사하여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승진하여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제작하며 명성을 쌓았다. 특히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카피로 주목받았으며, 수많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덴츠 재직 중에는 광고 제작뿐만 아니라 영화 각본가로도 활동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997년 개봉한 영화 "라디오의 시간(ラジオの時間)"이 있으며, 이 영화는 그의 각본 데뷔작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에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ウェルカム ミスター・マクドナルド)" 등 여러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며 각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4년 덴츠를 퇴사한 후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광고 및 영상 제작,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광고 철학과 창작 방법은 광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주요 작품
- 광고: NTT 동일본 'DENPO' 시리즈, JR 동일본 '스키 스키(SKI SKI)' 시리즈 등 다수
- 영화 각본: 라디오의 시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등
수상 경력
- ACC상, 칸 국제 광고제 등 다수의 광고 관련 상 수상
참고 문헌
- 사와모토 요리오 저서 및 인터뷰 자료
- 광고 관련 전문 서적 및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