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승
사미승은 불교에서 정식 비구(남자 승려)가 되기 전 단계의 남자 수행자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10계(十戒)를 받으며, 사미승으로서 일정 기간 동안 수행 생활을 한다. 사미승은 비구와 마찬가지로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사찰에서 생활하며, 불교 교리를 배우고 수행에 정진한다.
사미승의 역할 및 의무
- 수행: 사미승은 사찰에서 예불, 참선, 염불 등의 수행 활동에 참여하며, 불교 교리를 학습한다.
- 사찰 관리: 사찰 청소, 공양 준비 등 사찰의 일상적인 업무를 돕는다.
- 계율 준수: 사미승은 10계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10계는 살생하지 않음, 도둑질하지 않음, 음행하지 않음, 거짓말하지 않음, 술 마시지 않음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 스승 섬김: 사미승은 자신의 스승을 존경하고 따르며,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다.
사미승에서 비구로
일정 기간 동안 사미승으로서 수행한 후에는 구족계(具足戒)를 받아 비구가 될 수 있다. 구족계를 받는 것은 정식 승려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비구는 사미승보다 더 많은 계율을 지켜야 한다.
참고
- 사미니: 여자 수행자로서, 사미승과 마찬가지로 비구니가 되기 전 단계의 수행자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