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다먀노비치

데얀 다먀노비치 (Дејан Дамјановић, Dejan Damjanović, 1981년 7월 27일 ~ )는 몬테네그로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 시절 등록명은 데얀이었다.

선수 경력

데얀 다먀노비치는 몬테네그로의 FK 코마, FK 제타 등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르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중국, 홍콩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특히 K리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2007년부터 2013년까지 FC 서울에서 뛰면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FC 서울 소속으로 K리그 득점왕을 3회 수상했으며 (2011, 2012, 2013), K리그 MVP를 1회 수상했다 (2012). FC 서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슈퍼 리그의 장쑤 슌톈 (현 장쑤 FC)에서 뛰었으며, 이후 다시 K리그로 복귀하여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대구 FC로 이적하여 활약했고, 2019년에는 FC 서울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키치 SC를 거쳐 은퇴했다.

국가대표 경력

데얀 다먀노비치는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했다.

주요 기록

• K리그 득점왕: 3회 (2011, 2012, 2013)
• K리그 MVP: 1회 (2012)

기타

데얀 다먀노비치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득점 능력과 더불어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며, K리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전력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