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폰타

빅토르 폰타 (Victor Ponta), (1972년 9월 20일 ~ )는 루마니아의 정치인으로, 사회민주당(PSD) 소속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루마니아 총리를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난 폰타는 부쿠레슈티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검사로 활동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2004년 루마니아 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사회민주당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여러 요직을 거쳤으며, 2010년 사회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2012년 총선에서 사회자유연합(USL)을 이끌어 승리하면서 총리 자리에 올랐다. 폰타 정부는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했으나, 동시에 여러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5년, 코렉티프 클럽 화재 사건 이후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고, 결국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이후에도 정치 활동을 이어갔으나, 과거 부정 행위와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주요 정책 및 논란

• 경제 정책: 폰타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사회 복지: 연금 인상, 최저 임금 인상 등 사회 복지 정책을 강화했다.
• 부패 스캔들: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여러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어 정치적 논란을 야기했다.
• 표절 논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비판을 받았다.

기타

• 루마니아 사회민주당(PSD) 대표 역임
• 루마니아 하원 의원 역임
• 루마니아 총리 역임 (2012-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