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런 벤처스

블루런 벤처스 (BlueRun Ventures)는 초기 단계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의 벤처 캐피털 회사이다.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전에는 노키아 벤처 오거니제이션(Nokia Venture Organization)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05년에 독립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로 분사되었다.

블루런 벤처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 디지털 미디어, 헬스케어 IT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들은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 외에도,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블루런 벤처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Waze (구글에 인수), PayPal (eBay에 인수), Coupang, Telenav 등이 있다. 블루런 벤처스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