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붙이도마뱀
뱀붙이도마뱀 (학명: Ophisaurus apodus)은 뱀붙이도마뱀과에 속하는 다리가 없는 도마뱀의 일종이다. 몸은 길고 뱀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다리가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 있거나 완전히 사라진 경우도 있다.
특징
- 몸길이: 최대 1m 이상까지 자랄 수 있다.
- 외형: 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꺼풀이 있고 귓구멍이 있다는 점에서 뱀과 구별된다. 몸통에는 비늘이 덮여 있으며, 색깔은 서식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 습성: 주로 낮에 활동하며, 곤충, 거미, 달팽이 등을 잡아먹는다. 위험을 느끼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습성이 있다. 잘린 꼬리는 다시 재생된다.
- 분포: 동남아시아, 유럽 남동부, 중앙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생태
뱀붙이도마뱀은 초원, 숲, 암석 지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땅속이나 돌 틈에 숨어 있다가 먹이를 찾아 나선다. 번식기는 봄에서 여름 사이이며, 암컷은 땅속에 알을 낳는다.
보호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 문헌
- (관련 학술 논문 또는 서적 정보가 있다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