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정의: 바퀴는 회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원형 또는 원에 가까운 형태의 기계 요소이다. 물체를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며, 인류 문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구조: 일반적으로 바퀴는 중심부의 축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바퀴살, 그리고 바닥과 접촉하는 테두리(타이어 또는 림)로 구성된다. 축은 바퀴의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심 부분이며, 바퀴살은 축과 테두리를 연결하여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테두리는 지면과의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재료는 목재, 금속, 고무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종류: 바퀴는 크기, 재질,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바퀴, 자전거 바퀴, 기차 바퀴, 굴러가는 장난감 등이 있다. 또한,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고무 타이어를 사용하는 바퀴와 금속으로만 이루어진 바퀴 등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특수한 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자체 구동 기능을 갖춘 바퀴(예: 로봇 바퀴)도 존재한다.

역사: 바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 중 하나로 여겨진다.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운송 수단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후 다양한 문명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다양한 형태의 바퀴로 진화하였다.

기능 및 용도: 바퀴의 주요 기능은 마찰을 감소시켜 물체를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운송, 기계,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된다. 운송 분야에서는 자동차, 기차, 자전거 등 다양한 차량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 분야에서는 기계의 회전 운동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련 용어: 축, 바퀴살, 림, 타이어, 허브, 베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