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시티 서킷
바쿠 시티 서킷(Baku City Circuit)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위치한 시가지 서킷이다. 포뮬러 1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가 개최된다. 헤르만 틸케가 설계했으며, 2016년 유러피언 그랑프리를 통해 처음 F1 경기가 개최되었다.
서킷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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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6.003 km (3.730 mi)로, F1 서킷 중 가장 긴 서킷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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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수: 20개 (좌회전 12개, 우회전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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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좁은 오르막길, 고속 구간, 그리고 바쿠 구시가지를 통과하는 매우 좁은 구간이 혼합되어 있다. 특히 9번 코너와 10번 코너는 매우 좁고 까다로운 구간으로, 사고 발생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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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 긴 직선 구간 덕분에 F1 차량이 매우 높은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바쿠 시티 서킷은 독특한 레이아웃과 도전적인 코너 구성으로 인해 드라이버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예측 불가능한 레이스 결과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인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