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위치한 국립 충북대학교 소속의 종합 박물관이다. 대학 내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충청북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연구하며,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물관은 1970년대에 설립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대학의 고고학 발굴 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유물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이후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되고 시설을 확충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충청북도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특히 백제 시대의 고고학적 유물이 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역사 시대의 유물, 민속 자료 등 충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러한 소장품들은 지역사의 연구와 교육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충북대학교박물관은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통해 소장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학술 조사, 연구 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 내 구성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려 있어 지역 문화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