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오구니정
미나미오구니정 (일본어: 南小国町, Minamioguni-machi)은 일본 구마모토현 북동부에 위치한 아소 군의 정이다. 아소산 북서쪽 기슭에 위치하며,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
개요
미나미오구니정은 구마모토현의 북동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소 외륜산의 일부를 포함한다.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구로카와 온천으로 대표되는 온천 자원이 풍부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농업도 활발하며, 쌀, 채소 등이 생산된다.
역사
- 1889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에 따라 오구니 촌이 성립.
- 1956년 8월 1일: 오구니 촌이 분할되어 북부가 오구니 정, 남부가 미나미오구니 촌이 됨.
- 1969년 4월 1일: 미나미오구니 촌이 정으로 승격, 미나미오구니정이 됨.
지리
아소산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정 전체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라카와 강이 정을 관통하며, 계곡을 따라 온천이 발달했다.
산업
주요 산업은 관광업과 농업이다. 구로카와 온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온천 시설과 료칸이 들어서 있다. 농업은 쌀, 채소 재배가 중심이며, 최근에는 관광 농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교통
- 국도 442호선이 정을 통과한다.
- 철도 노선은 없다.
- 구마모토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
- 구로카와 온천: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 중 하나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노천탕이 유명하다.
- 鍋ヶ滝(나베가타키) 폭포: 폭포 뒤편을 걸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 満願寺(만간지) 온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기타
미나미오구니정은 풍부한 자연과 온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