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무일푼은 한 푼도 없이 가진 것이 전혀 없는 상태를 뜻하는 명사이다. 재산이나 돈이 없는 가난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흔히 '무일푼으로 시작했다', '무일푼 신세가 되었다'와 같은 표현으로 사용된다.
어원
'무일푼(無一푼)'은 없을 무(無) 자에, 아주 적은 돈의 단위인 '한 푼'을 뜻하는 일 푼(一푼)이 합쳐진 단어이다. 즉, '한 푼도 없다'라는 의미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과거 화폐 단위인 '푼'은 현재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무일푼'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용례
- "그는 사업에 실패하여 무일푼으로 고향에 돌아왔다."
- "그녀는 무일푼에서 시작하여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 "무일푼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된다."
관련 어휘
- 빈털터리: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알거지: 가진 재산이 없이 몹시 가난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거지: 남에게 빌어먹고 살아가는 사람.
- 가난, 빈곤, 궁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