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그린
모리스 그린 (Maurice Greene, 1974년 7월 23일 ~ )은 미국의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단거리 달리기이다.
생애 및 경력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난 그린은 뛰어난 순발력과 폭발적인 가속력을 바탕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육상 단거리계를 지배했다. 1999년 세비야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9초 79의 기록으로 100m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는 당시 획기적인 기록으로 평가받았다.
그린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1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4x1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주요 업적
- 올림픽: 금메달 2개 (2000 시드니 100m, 4x100m 계주)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금메달 5개 (1997 아테네 100m, 1999 세비야 100m, 4x100m 계주, 2001 에드먼턴 100m, 4x100m 계주)
- 100m 세계 기록: 9초 79 (1999)
논란 및 은퇴
선수 생활 동안 도핑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혐의가 입증되지는 않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최종 선발되지 못했고, 이후 은퇴했다.
은퇴 이후
은퇴 후에는 육상 코치 및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관련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