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히딘 메키시
마히딘 메키시베나바드 (프랑스어: Mahiedine Mekhissi-Benabbad, 1985년 3월 22일 ~ )는 프랑스의 육상 선수로, 주로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활동한다. 올림픽,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메키시는 프랑스 랭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알제리 출신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육상에 재능을 보였으며,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3000m 장애물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2011년 대구 대회와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바르셀로나 대회, 2012년 헬싱키 대회, 2016년 암스테르담 대회에서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논란
2014년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우승한 후, 경기 막판 상의를 벗어 던지는 세레머니를 펼쳐 실격 처리되었다. 이 사건은 스포츠맨십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성적
- 올림픽: 동메달 (2008, 2012)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은메달 (2011, 2013)
-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0, 2012, 2016, 2018)
기타
- 메키시는 프랑스 육상계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활약은 많은 젊은 육상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 그는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