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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심

부도심 (副都心, sub-center)은 도시 계획 및 도시 구조에서 중심 업무 지구(CBD)의 기능 집중을 완화하고,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되는 도시 내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 주로 인구 분산, 교통 혼잡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설정된다.

부도심은 일반적으로 중심 업무 지구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규모나 범위 면에서 상대적으로 작다. 상업, 업무, 주거,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자체적인 고용 창출 및 서비스 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징

  • 기능 분산: 중심 업무 지구의 기능 일부를 분담하여 특정 기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
  • 자족성 확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족적인 생활 기반을 구축한다.
  • 지역 균형 발전: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한다.
  • 교통 편의 증진: 대중교통망 확충 및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지정 기준

부도심 지정 기준은 국가, 도시, 계획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고려된다.

  • 인구 규모: 일정 규모 이상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보 여부.
  • 교통망: 대중교통 접근성 및 교통망 연계성.
  • 기능 분산 효과: 중심 업무 지구의 기능 분산 효과 및 자족성 확보 가능성.
  • 개발 잠재력: 개발 가능 부지 확보 및 개발 계획의 적절성.
  •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및 고용 창출 효과.

사례

  • 서울: 강남, 영등포, 여의도, 상암, 잠실 등
  • 도쿄: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

장단점

구분 장점 단점
장점 중심 업무 지구의 과밀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교통 분산, 생활 편의 증진 초기 투자 비용 과다, 계획 실패 시 기능 저하, 주변 지역과의 불균형 심화 가능성

관련 용어

  • 중심 업무 지구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 위성 도시
  • 거점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