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메드냔스키
마리아 메드냔스키 (Maria Mednyánszky, 1901년 – 1978년)는 헝가리의 탁구 선수이다. 국제 탁구의 초기 시대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특히 여자 단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주요 업적
메드냔스키는 1926년 런던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1928년, 1929년, 1930년, 1931년 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며 여자 단식 5회 연속 세계 챔피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녀는 여자 단식 외에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여자 복식 및 혼합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며 당대 최고의 탁구 선수임을 입증했다.
영향
마리아 메드냔스키의 압도적인 성공은 국제 탁구의 초창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녀의 연속 우승 기록은 오늘날까지도 탁구계의 위대한 업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탁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