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이라 공항
마데이라 공항, 공식 명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포르투갈어: Aeroporto Internacional Cristiano Ronaldo, IATA: FNC, ICAO: LPMA)은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푼샬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개요
마데이라 공항은 섬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며, 유럽 각지와 포르투갈 본토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제공한다. 활주로의 독특한 구조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활주로 일부가 바다 위에 건설되었으며, 이는 콘크리트 기둥 위에 세워진 형태로, 악천후 속에서 복잡한 착륙을 요구한다.
역사
원래의 활주로는 1,600m에 불과했으나, 항공기 사고 이후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확장되었다. 활주로 확장 과정에서 바다를 매립하고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는 혁신적인 공법이 적용되었다.
시설
공항은 현대적인 터미널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면세점과 VIP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공항은 푼샬 시내 중심부에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택시, 버스, 렌터카 등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공항과 푼샬 시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기타
2017년, 마데이라 출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념하여 공항 이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