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디 레미지노

린디 레미지노 (Lyndie Remigino, 1931년 6월 5일 – 2018년 7월 11일)는 미국의 육상 선수로, 주로 단거리 종목에서 활동했다. 그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1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레미지노는 뉴욕에서 태어나 하트퍼드 공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맨해튼 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육상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학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레미지노는 100m 결승에서 미국의 해리슨 딜러드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논란이 있었지만, 레미지노는 올림픽 챔피언으로 기록되었다. 그는 또한 400m 계주에도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이후 레미지노는 육상 코치로 활동했으며, 하트퍼드 공립 고등학교에서 오랜 기간 코치직을 수행했다. 그는 수많은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며 육상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 업적:

• 1952년 헬싱키 올림픽 100m 금메달
• 1952년 헬싱키 올림픽 400m 계주 은메달

사망:

린디 레미지노는 2018년 7월 11일, 87세의 나이로 코네티컷주 뉴브리튼에서 사망했다.

참고:

린디 레미지노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 외에도 미국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많은 존경을 받았다. 그의 육상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후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