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웬조리해다람쥐
루웬조리해다람쥐 (학명: Otomys rwenzorii)는 아프리카 동부의 루웬조리 산맥에 서식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쥐과의 해다람쥐속에 속하며, 주로 습한 고산 지대의 초원과 덤불 지대에서 발견된다.
특징
- 외형: 털은 거칠고 짙은 갈색을 띠며, 배 부분은 약간 밝은 색을 띤다. 몸길이는 약 15~20cm, 꼬리 길이는 약 8~12cm 정도이다.
- 서식지: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 습지, 특히 루웬조리 산맥의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한다.
- 생태: 주행성 동물로, 주로 풀, 씨앗, 뿌리 등을 먹는다. 번식 습성이나 정확한 수명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보전 상태
루웬조리해다람쥐는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개체수 감소 추세가 우려된다. 정확한 보전 상태 평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연구와 보전 노력이 필요한 종이다.
참고 문헌
- Musser, G. G., & Carleton, M. D. (2005). Superfamily Muroidea. In D. E. Wilson & D. M. Reeder (Eds.),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3rd ed., pp. 894–1531).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