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고쿠 국기관

료고쿠 국기관(両国国技館)은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요코아미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이다. 주로 스모 경기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며, 일본 스모 협회가 소유 및 운영한다.

개요

료고쿠 국기관은 일본 스모의 성지로 여겨지며, 연간 6회 개최되는 스모 혼바쇼 중 1월 (하츠바쇼), 5월 (나츠바쇼), 9월 (아키바쇼)의 세 번의 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스모 경기 외에도 권투, 프로레슬링,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기도 한다.

역사

최초의 국기관은 1909년에 건설되었으나, 간토 대지진으로 소실되었다. 현재의 국기관은 1985년에 재건축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경기장 내에는 스모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스모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시설

• 경기장 (도효): 중앙에 스모 경기가 펼쳐지는 도효가 설치되어 있다.
• 관람석: 약 11,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 스모 박물관: 스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 매점 및 식당: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교통

• JR 소부 선 료고쿠 역 하차, 도보 약 1분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 선 료고쿠 역 하차, 도보 약 5분